잊고 있던 티스토리를 기억저편에서 꺼내보았다.본과 4학년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글로 남겨야겠다 생각하고 시작해본 블로그인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저 구석에 박혀있고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다. 2019년이면 벌써 5년이 지났고.. 그러고 2년뒤 돌아와서 의사가 되었다는 글이 마지막이었는데 그 사이에 소소하지만 댓글 남겨주신 분들도 있고 즐거웠던 것 같다. 그 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! 도대체 어떻게 되었나! 먼저 이야기를 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가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쓴다. 3차 대학병원에서 인턴생활을 1년동안 했고, 이후 피부미용에서도 잠깐이지만 경험을 했고, 다시 대학으로 돌아와 잠깐 일을 했었다.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내과를 선택했고, 내과 전공의생활을 우당탕탕! 힘들지만..